업무협약 체결, 인도네시아 내 시험소 설립 계획 추진

KTC 제대식 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KIMA 김기찬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KTC 제대식 원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KIMA 김기찬 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과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회장 김기찬, 이하 KIMA)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시험인증 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시험인증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특히 인도네시아 내 시험소 설립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시험소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에는 수출 지원을, 인도네시아에는 표준과 시험인증 분야의 체계적 절차 수립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KIMA는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경제협력과 기업의 진출전략 방안을 이론적‧실무적‧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KIMA의 한국측 회장은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측은 자바베카그룹의 주안디 다르모노 회장이 맡고 있다.

KTC 는 표준개발과 시험인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최고의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KIM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산업체 품질, 환경, 안전보건, 스마트시티 등 관련 표준개발과 시험인증 분야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KTC 본원에서 진행되었으며, KTC 제대식 원장과 KIMA 김기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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