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지키며 제5회 행사 진행…모금액 5억원 조성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개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비대면(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5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지난 25일부터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참여자 1만명의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한 5억원 가량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및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전달된다.

이번 기브 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정해진 48시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더해 해외 여러 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8개 국적의 참여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가 전체 참가자의 60% 이상을 기록했고 최고령 만 79세, 최연소 9개월 등의 참가자가 행사에 동참하는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시민들이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에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한편 기브 앤 레이스는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를 포함해 누적 참여자 5만명, 누적 기부액 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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