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및 수도권 내 신규 코스 개발 등 다각도로 협력…휠체어 리프트 장착된 ‘쏠라티’ 도입 및 운영
현대자동차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약자들이 이동의 불편함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4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 유니버설 관광환경 및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관광약자의 여행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내 신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서울관광재단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차의 ‘쏠라티’ 미니밴 6대를 운영해 관광약자의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관광약자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 및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서울관광재단은 각자 관광 및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서울·수도권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류 협력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