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노하우 집약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내연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주행질감

DS 오토모빌이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DS 오토모빌이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PSA그룹의 DS 오토모빌이 22일부터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DS는 매해 전동화 버전을 포함한 신차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E-텐스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프리미엄 B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다.

DS는 정교한 디테일과 고급스러운 소재,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룬 E-텐스를 통해 주행거리 중심의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E-텐스는 포뮬러 E 챔피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정교한 디테일과 수준 높은 첨단기술을 갖춘게 특징이다.

DS는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달성 및 이번 시즌 선두를 달리며 기술력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E-텐스에는 경기를 통해 얻은 노하우가 집약된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50kWh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시 237km 주행이 가능하고 5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1시간에 배터리 80%를 채울 수 있다.

E-텐스는 PSA그룹 멀티 에너지 플랫폼인 CMP의 전동화 버전인 e-CMP를 적용해 내연기관 버전과 동일한 주행질감과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적용한 플러시피팅 도어핸들과 나파가죽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링과 고급소재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무광의 그레이 컬러 그릴을 적용하고 보닛 위 전기차를 나타내는 E-텐스 뱃지와 기어노브에 ‘E’ 각인을 추가해 내연기관 버전과 차별화했다.

E-텐스는 ▲상대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며 상향등을 유지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자율주행기술 레벨2 수준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마이DS’의 E-텐스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실시간 배터리 상태 확인, 예약 충전 기능, 원격 냉난방 공조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차량 출시 시기에 오픈될 예정이다.

E-텐스는 쏘시크와 그랜드시크 등 2가지 트림으로 오는 9월 중 출시된다. 가격은 4800만원에서 5300만원 사이로 책정될 계획이다.

DS는 사전계약 후 10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카드와 70만원 상당의 레이노 팬텀 S9 풀 시공권(선착순 3명)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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