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동길 허블 대표, 황고연 허블 대표, 김지택 캡틴스 대표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서동길 허블 대표, 황고연 허블 대표, 김지택 캡틴스 대표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에 참석했다.

허블뷰와 캡틴스가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 조인식을 갖고 모바일 게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허블뷰는 모바일 매체형 네트워크 플랫폼사로 2015년 창립 이래 6년동안 국내외 글로벌 광고 인벤토리를 구축해왔다. 현재 자체 글로벌 SSP(매체에게 광고주의 광고를 제공하는 플랫폼)와 애드 익스체인지(광고 플랫폼을 위한 광고거래소) 플랫폼을 준비중이며 자사 SDK의 영역 확장과 인앱 광고 영역 포지셔닝을 위한 개발을 진행했다.

황고연 허블 대표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신규 게임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게임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등 물리적 지원은 물론 인적 지원금 및 게임 퍼블리싱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동길 허블 대표는 “최근 모바일 게임(유니티 3D) 연동용 SDK를 개발 완료했다”며 “양사 협의에 따라 기존 게임 리빌딩 및 신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큰 획을 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지택 캡틴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캡틴스는 중견 게임 개발사로 ‘판타지테일즈’, ‘에어배틀 월드워’ 등의 방치형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보유 중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5G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개할 예정이다.

허블은 이번 조인식을 통해 계약된 서비스들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내년에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SSP 및 애드 익스체인지 플랫폼,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해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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