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 ‘원천 스토리’,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대상 1편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1편씩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

컴투스가 국내 게임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발굴에 나선다.

컴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의 응모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원천 스토리는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다양한 멀티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부문이다. 형식, 장르 등에 제한없이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으로 기승전결을 갖춘 시놉시스 및 5화 분량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는다.

전체 수상작품은 모두 5편이다. 전체 부문에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1편씩에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컴투스는 2018년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며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작인 ‘드래곤 퀸 메이커’를 자회사인 데이세븐과 함께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하며 단순한 공모전을 넘어 실질적인 창작자 등용문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역시 실제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제작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수상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증진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수상작품집 출간, 컴투스 및 데이세븐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 소식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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