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서 진행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사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모든 제작사가 참여하며 각사의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2개소와 블루핸즈 1369곳 ▲기아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8개소와 오토큐 정비협력사 798곳 ▲한국지엠은 직영서비스센터 9개소 ▲르노삼성차는 직영서비스센터 12개소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개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휴즈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은 무상지원된다.

또 운전 중 고장,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작사별 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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