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시즌제로 운영…신규 서버 오픈

넷마블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서비스 3년 7개월만에 모바일 게임 최초로 ‘확장팩- 안타라스 분노’를 업데이트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확장팩은 6개월 시즌제로 운영된다. 확장팩만의 세계관(시나리오), 캐릭터, 던전, 레이드가 존재한다.

박태욱 넷마블네오 PD는 “기존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였다면 확장팩은 고유의 콘텐츠를 갖고 시즌제로 운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시즌2는 또 다른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팩은 유저들이 거대한 지룡 ‘안타라스’를 잠재우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전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며 4종의 캐릭터를 수집하며 육성할 수 있다.

특히 확장팩의 상징인 안타라스를 토벌하는 레이드 전투는 유저들의 전략과 협업을 최고 난이도로 요구하며 최초로 토벌한 서버에게는 희귀한 아이템 등 특전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또 확장팩에 방치형 플레이를 지원해 최대 30분만으로도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신규 서버 안타라스를 16일 오후 6시에 오픈한다. 신규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하면 320레벨, 300만 이상 전투력이 기본으로 주어진다. 더불어 415레벨까지 빠른 속도로 성장시킬 수 있는 혜택과 ‘장비 강화권’ 1000개도 준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서버 이벤트 혜택 중 최고 수준이다.

넷마블은 신규 서버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장비, 집혼석, 펫장비 등 성장 비용이 최대 70%까지 할인되며 ‘서버 최고 레벨’, ‘최고 전투력’ 등 다양한 기록에 따라 유저들에게 특별한 칭호와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는 확장팩 영웅카드, 영웅 성장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와 성장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상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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