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강화…3040 고객 취향 및 트랜드 반영해 상품성 개선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국내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국내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국내 출시한다.

더불어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 2개 모델을 출시하며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수입 세단 시장 공략을 재가동한다.

아테온은 세단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접목해 시선을 사로잡는 차체 비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완성한 상징적인 모델이다. 지난해 5월 판매가 재개된 이후 월 평균 700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역대 폭스바겐코리아 세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린 모델이기도 하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최신 4모션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후륜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어떤 도로 환경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등 아테온의 기존 모델 라인업은 3040 고객들의 취향 및 트랜드를 반영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에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실내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경우 신형으로 교체됐다. 더욱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표시 기능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 원형 클러스터를 보여주던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2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가 추가됐다. 또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의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정보를 제공해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편의 기능들도 강화됐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를 추가했으며 콘솔 디자인은 심플하게 정돈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특히 겨울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휠 디자인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기존 18인치 머스캣 실버 휠 대신 프레스티지에 적용되던 알메르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다크한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18인치)가 들어갔고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 휠이 도입됐다.

한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의 가격(개소세 30%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은 6113만9000원,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817만5000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까지 통관된 일부 물량에 한해 개소세 인하율 70%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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