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수요일 ‘정보보호의 날’ 맞아 10일까지 교육·훈련 등 예정

6일 강원 동해시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정보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6일 강원 동해시 한국동서발전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정보보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제9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7월 둘째 주를 자체 ‘정보보호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6일 ‘생활 속 정보보호 습관, 정보보안 Up 보안위협 Down’을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울산 중구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에서 정보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동서발전은 오는 10일까지 ▲사내 인트라넷 정보보호 홍보 동영상 시청 ▲정보보안 퀴즈 이벤트 ▲정보보호 관련 온라인 교육 ▲해킹메일 자체 대응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디도스(DDoS)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위협과 피해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될 예정”이라며 “정보보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으로 사이버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