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계통 여과설비, 2차측 급수 수질 정상화한 뒤 6일 오전 발전재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2차측 수질 비정상이 감지돼 터빈·발전기를 정지했던 한울원전 2호기가 관련 조치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6일 “가압경수로형 95만㎾급 한울 2호기가 수질 저하의 원인이 된 급수계통 여과설비와 2차측 급수 수질을 정상화하고 6일 오전 5시 29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오전 5시 44분 터빈과 발전기를 수동으로 정지한 지 48시간 만이다.

한편 한울 2호기는 7일 오후 5시 30분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