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품질 확보, 작업 안전 강화 방안 등 주제로 경영진 간담회

2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동서발전과 정비협력사 경영진이 정비품질 확보, 작업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일 울산 중구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동서발전과 정비협력사 경영진이 정비품질 확보, 작업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발전정비 협력사들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전KPS 등 6개 정비협력사와 오는 6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위한 정비품질 확보, 작업 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각 기업 경영진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상반기 설비운영 현황 점검, 앞으로의 정비품질·안전관리,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비 공백 예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올여름 무더위가 평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의견도 나눴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전력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서 안정적 설비운영을 위한 정비협력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발전사와 정비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올여름 전력공급 불안에 의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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