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등 앞으로의 사업계획 의견도 공유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서부발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비롯한 서부발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사회공헌위원회 2기 위원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서부발전은 지난 1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여, 사회공헌활동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0년 제1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회공헌 관련 정책에 반영,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서부발전 사회공헌위원회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외에서 각 5명씩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사회공헌위는 2기 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2020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또한 태안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상품기획, 묵묵히 일한 사회혁신가 발굴·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 주요 실적 발표와 함께 보완점이 논의됐으며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위기청소년 지원,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도 공유됐다.

김 사장은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서부발전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한계선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30년 비전달성을 위해 ‘고유 브랜드 기반, 상생활동 지역 범위 확대’를 사회공헌 전략으로 도출, ▲본업연계형 사업 ▲그린환경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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