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발전운영부서장들이 1일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발전운영부서장들이 1일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작전 회의’를 가졌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남부발전 관계자들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전력수급 전망과 사업소별 조치계획을 공유하고 비계획손실 최소화를 통한 수익개선,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논의했다.

남부발전은 오는 6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지는 하계전력수급기간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대응 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시험·정비를 위한 조작 지양, 설비 교차점검 등을 통해 고장정지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전력수급 상황별 비상계획 수립 ▲계획예방정비 일정 조정 추진 ▲태풍·폭우 등 긴급 재난에 대비한 사업소별 대응체계, 긴급복구방안 점검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의지도 다졌다.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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