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 소개

썬웨이의 태양광발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화면.
썬웨이의 태양광발전 통합모니터링 시스템 화면.

에너지 전문기업 썬웨이가 자체개발한 태양광 발전소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2일 썬웨이(대표 옥성애)는 오는 15일부터 대구 EXCO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자체개발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Sunway M)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광발전의 최대 약점인 간헐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발전량의 예측과 모니터링을 통한 발전량 관리가 핵심이라는 게 썬웨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썬웨이는 자체개발한 통합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발전량 예측을 통한 발전소 이상감지 및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상감지에 의한 사전관리를 통해 발전소 고장정지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발전량 손실률을 줄여 고객의 발전소 수익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썬웨이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태양광, 바이오, 수소),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수행하는 토털 에너지솔루션기업이다. 주요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특히 태양광발전사업의 확산과 발전소 관리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썬웨이는 발전소 관리 프로그램인 ‘햇살로그’와 ‘햇살따라’를 통해 고객이 발전소 최적화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부설 연구소에서는 ‘태양광 발전량 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고질적 문제였던 유기성 폐기물처리와 바이오가스 자원을 재활용하는 바이오가스발전사업 공동연구, ‘알루미늄을 이용한 연속방식 수소 발생 장치’ 등 연구사업에 참여해 R&D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썬웨이는 올해까지 자가발전소 건설 20MW를 목표로 발전소 부지 개발과 기존 발전소 매입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농촌 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한 영농형태양광 사업의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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