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집단에너지사업 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올바른 정보 전달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서남집단에너지사업 주민소통참여단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호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앞줄 가운데)과 서남집단에너지사업 주민소통참여단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서남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친화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9일 서남집단에너지사업 관련 공사와 지역주민 간 메신저 역할을 할 ‘주민소통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3월 서남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강서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소통참여단을 공개모집해 2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주민소통참여단은 사업과 관련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공사의 관계자는 “주민소통참여단은 자체적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라며 “토론 및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사업 추진 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민소통참여단는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을 하게 되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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