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트림 디젤 2.2 엔진 및 습식 8DCT 장착
최고급 ‘캘리그래피’ 트림 운영…가격 3122만원부터

현대차가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진행했다.
현대차가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가 자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 론칭 토크쇼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을 진행했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2년만에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 신규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으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에 자사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했다. 외장은 날카로운 ‘독수리의 눈’을 콘셉트로 헤드램프 일체형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의 T자형 주간주행등(DRL)을 독창적으로 대비시킨 강렬한 전면부가 특징이다.

측면부는 전면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이 세련미를 더하고 후면부는 얇고 길어진 LED 리어 램프, 하단 반사판, 차량 하부를 보호하는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의 삼중 가로줄이 안정감을 준다.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현대차가 ‘더 뉴 싼타페’를 출시했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감성에 직관성을 더한 사용자 중심의 구조로 완성됐다. 높아진 센터 콘솔은 크래시 패드부터 센터페시아, 콘솔박스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면서 운전자를 고급스럽게 감싸는 느낌을 주고 취향에 따라 64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킨다.

동급 최고 수준의 12.3인치 풀 LCD 클러스터(계기판)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새로 적용된 전자식 변속 버튼(SBW)이 사용자의 직관적인 조작을 도와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차세대 플랫폼을 신규 적용하고 최적화된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싼타페 대비 전장이 15mm, 2열 다리 공간이 34mm 늘어났으며 후방 화물 용량은 9ℓ 증가했다.

더 뉴 싼타페는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과 우수한 변속 직결감과 응답성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힘을 발휘하며 기존 싼타페 대비 4.4% 개선된 14.2km/ℓ(5인승, 2WD, 18인치 휠 복합연비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더 뉴 싼타페의 색상은 외장의 경우 글레이셔 화이트, 타이가 브라운, 라군 블루, 화이트 크림, 마그네틱 포스, 팬텀 블랙, 라바 오렌지, 레인 포레스트(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8종이다. 내장은 블랙 원톤, 다크 베이지, 브라운, 카멜(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라이트 그레이(캘리그래피 트림 전용) 등 5종의 조합으로 운영된다.

더 뉴 싼타페 디젤 2.2 모델의 트림별 가격(개별소비세 3.5% 기준)은 ▲프리미엄 3122만원 ▲프레스티지 3514만원 ▲캘리그래피 3986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H 제뉴인 액세서리즈’의 더 뉴 싼타페 전용 상품도 내놓는다. H 제뉴인 액세서리즈는 기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양한 편의 및 레저 상품으로 구성된다. 올 하반기에는 스포티한 디자인 및 성능을 강조한 ‘N 퍼포먼스 파츠’의 더 뉴 싼타페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7월 1일부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H 제뉴인 액세서리즈 전용 상품(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LED 라이팅 패키지 등)을 탑재한 더 뉴 싼타페를 각각 1대씩 전시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