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통풍 시트 등 편의사양 기본 탑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을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을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을 공식 출시했다.

더 뉴 EQC는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전기차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더 뉴 EQC 400 4매틱’과 ‘더 뉴 EQC 400 4매틱 에디션 1886’ 모델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통풍 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가죽 시트를 적용해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더불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 차 안에서도 공연장 같은 최고의 음향효과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 뉴 EQC는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디지털과 커넥티비티가 결합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를 보여준다.

특히 더 뉴 EQC에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에는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들이 포함됐다. MBUX의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충전 설정, 사전 실내 온도 설정, 내비게이션, 충전 및 출발 시간 등을 제어하고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EQC를 즐길 수 있도록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스마트 코치가 고객을 방문해 충전 환경을 점검한 후 메르세데스-벤츠 홈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거나 홈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한 고객에게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카드를 지급한다.

또 차량 출고 시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카드 1장으로 간편하게 충전 및 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더 뉴 EQC 고객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 소유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충전존에서 오는 12월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EQC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EQC 400 4매틱 9550만원, EQC 400 4매틱 에디션 1886과 EQC 400 4매틱 프리미엄 1억140만원이다.

더 뉴 EQC는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돼 국고보조금이 630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의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도 있다.

만약 서울에서 EQC 400 4매틱을 등록할 경우 국고보조금 630만원, 서울시 보조금 450만원을 받아 84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