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총 700여명 대상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한세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8월까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연계해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지난달 국가보훈처를 통해 신청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이다.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사회공헌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약 8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 항목은 혈액질환, 심혈관계질환, 간암표지자 검사 등 50여개의 항목으로, 검진 당일에는 8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해야 한다.

건협 서부지부 한세희 본부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는 보훈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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