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양관식)가 5월 28일 전라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새만금 태양광 3구역 사업의 문제점 및 지역 상생 원칙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북도회 측은 태양광발전소 발주 규모를 공구 분할 등으로 대폭 축소할 것과 입찰 참가 자격 기준 하향으로 지역의 중견업체와 전문시공업체가 중심이 된 사업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공기업 발전소 참여와 관련, 입찰이 아닌 준공 이후에 참여하도록 상생 원칙 준수를 요청했다.

양관식 회장은 “우리 업계는 생존권을 걸고 원칙이 준수되지 않으면 도내 전기공사업계의 새만금 태양광발전소 사업참여를 전면적으로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