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원,아띠보호작업장 등 7개 사회복지시설 대상...임직원 반납 급여 활용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왼쪽)이 21일 경북 경주시 은혜원에서 은혜원 관계자에게 기획본부 임직원이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순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왼쪽)이 21일 경북 경주시 은혜원에서 은혜원 관계자에게 기획본부 임직원이 반납한 급여로 구매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급여를 활용해 경북 경주시 내 7개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전달한다.

한수원은 자사 기획본부가 21일 은혜원, 아띠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예사랑 단기보호센터, 주사랑 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거주·재활시설에 물품을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다음달에는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요양원, 예그린요양원 등에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힘이 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한수원이 지역대표 공기업으로서 경주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가족과도 같은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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