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협회, 감전위험 없는 센서등기구 개발 공로 인정

박길영 다우엘이디 대표(오른쪽)와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길영 다우엘이디 대표(오른쪽)와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감전위험이 없는 센서등기구를 개발한 다우엘이디의 박길영 대표가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수상했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4월 29일‘제51회 이달의 대한민국제품안전인상’을 다우엘이디 박길영 대표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제품 유통 시 안전인증서 뿐만 아니라 기술문서 확인과 자체 제품 검사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유통을 차단하는 등 제품안전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 매년 매출의 5%를 제품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며 LED등기구에서 발생되는 열로 인한 화재와 화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열기술과 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기존의 센서등기구는 커버를 제거한 뒤 설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감전 위험이 있었지만 다우엘이디가 개발한 센서등기구는 부착기를 부착하고 등기구를 고정하는 방식이라 제품 설치 시 감전 위험이 없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우엘이디는 센서등기구의 안정적인 구동기술을 앞세워 아프리카 케냐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인증이 진행 중이라며, 전 세계 LED등기구 시장에 더 뻗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제품안전에 기여한 사람을 포상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제품안전협회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매월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