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역량 강화, IoT 시대 대비 혁신적 제품 출격’
태양광 CCTV 보안등, SUS 재질의 LED터널등기구 호평

LED조명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에이펙스인텍(대표 김권진.사진)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플랫폼인 스마트시티에 초점을 맞춰 스마트LED와 IoT조명에 대한 R&D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덕분에 2019년에는 신규기술(탄소소재 PCB를 이용한 LED실외등기구 제조기술)을 통해 총 5개 녹색기술을 보유했다.

또 전 제품 녹색기술 제품화를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R&D에 대한 지속적 투자는 ‘직접 접촉식 방열봉 및 내열렌즈가 내장돼 방수 및 방열성능을 향상시킨 COB타입의 LED모듈’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만들어내고, 이는 다시 이 회사의 LED조명에 적용돼 타사 제품과 차별화하는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듈은 에이펙스인텍의 특허구조인 압입된 방열핀과 LED에 직접 접촉되도록 설계된 구조물을 통해 LED와 렌즈 내부의 발열이 외부로 전달되도록 만들며, LED바닥면을 통해 모듈 방열판에 전달되는 방식과 함께 이중방열 구조를 형성, 방열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에이펙스인텍은 또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맞추어 혁신적인 시제품을 선보였다.

태양광 CCTV 보안등은 태양광 ESS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LED보안등과 CCTV를 결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전원연결이 필요 없는 자립형 조명이면서 범죄 예방이 가능한 신제품이다.

전기 공급이 없어도 지속적으로 작동되는 제품이라 전기공사가 불가능한 외딴 지역과 취약지대, 위험구역 등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조달청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은 태양광 CCTV 보안등은 현재 혁신장터에 등록돼 있다고 에이펙스인텍은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R&D를 통해 제작된 LED터널등기구는 2019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SUS 316 재질의 LED터널등기구로, 기존의 다이캐스팅 알루미늄 재질 터널등기구의 단점인 염수살포로 인한 등기구 부식에 따른 수명단축, 부식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안전장치 미흡으로 인한 등기구 탈락, 낙하 발생으로 인해 유발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탈락낙하방지 관련 특허기술도 3건이나 적용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권진 에이펙스인텍 대표는“스마트시티를 넘어 다가오는 스마트그리드 시대에 대비해 ICT 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신규 사업의 집중적 투자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신재생에너지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그 성과물을 다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태양광 CCTV 보안등(왼쪽)과 LED터널등기구.
태양광 CCTV 보안등(왼쪽)과 LED터널등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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