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4교부터 서울외곽선 굴포천 산책길 구간 대상

부평구 로고 (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 로고 (제공 : 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시민들을 위해 굴포천 산책로에 LED가로등을 설치한다.

부평구는 굴포천 산책로의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친수성 회복을 위해 가로등 설치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구간은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4교부터 서울외곽순환도로 굴포천 산책길까지다. 이 지역은 많은 주민들이 산책이나 자전거를 타기 위해 이용하고 있지만 야간 조명이 부족해 범죄와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구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는 5월 말까지 LED가로등을 설치하고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야간 시간대에도 보다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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