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가 1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가 1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나희욱 현대전기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는 17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린 '제47회 정기총회'에서 나희욱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주상 신영티아이 대표는 지명 부회장으로서 나 신임회장과 함께 경남도회를 이끈다.

아울러 경남도회는 당연직(회장) 1명을 포함한 정대의원 19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김영삼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 유현호 한전 경남본부장, 정명해 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조합 신문사 연구원 임원 등 내빈과 전기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도회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포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진 전임 회장은 개회사에서 “저를 믿고 많은 힘을 주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업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었다”며 “차기 회장님이 업계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협회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성원과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현호 한전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총회가 경남도회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회원간의 화합을 돈독하게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확대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전력산업계의 현안사항인 기술 수준 제고 및 미래성장 동력창출을 위한 새로운 일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나희욱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신임회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번창을 위한 ‘기초공사’를 약속했다. 중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기초가 되는 회원 먹거리 시장을 확보하고 불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나 회장은 “발주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회원의 수주 기회를 증대하고 대형공사의 분리발주와 지역업체 의무참여를 추진해 우리 전기공사 업역 수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도 약속했다.

그는 “회원분들의 의견 청취와 즉각적인 응대를 위해 각 지역협의회도 더욱 활성화해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경남도회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역대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오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게 화합하고 소통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경남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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