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원도회 회원들의 성원을 받아 3년 동안 회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원로 선배 회장님들이 이루신 강원도회의 저력을 이어나가 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강진원 신임 강원도회장은 “이번 회장선거에서 공약사항으로 회원을 위한 강한, 열린, 행복한 강원도회를 약속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협회 중앙회와 공조해 입찰 기회 확대, 전국 및 관내 발주처의 불합리한 입찰 제도를 개선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관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업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도 전했다.

또 해마다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각 지역협의회, 산악회 등 모임을 활성화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도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들이 한 뜻, 한 목소리로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온 몸이 종합병원이 되도록 3년간 헌신한 성광용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 또한 몸이 종합병원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3년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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