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0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 개최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관련 중기부 지원확대 시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이 4차 산업혁명의 선도자로 앞장서 달라”며 산업체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2020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소상공인이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독립된 경제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장관은 소상공인과 업계 인사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올해 중기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올해 소상공인 관련 예산도 지난해 본예산 대비 5300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 수준인 3조1500억원으로 늘었다”며 “기본법과 예산을 바탕으로 올해는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중기부 정책과 관련,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창업벤처는 스마트 서비스 구축, 소상공인은 스마트상점 보급을 통해 ’스마트 대한민국‘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