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열 사장, 협력기업 방문...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 약속

지난 9일 경기 시흥시 비와이인더스트리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지난 9일 경기 시흥시 비와이인더스트리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새해를 맞아 중소 협력기업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경영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이 발전소 설비부품과 반도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사업소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과 소통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경영서포터즈 지원사업, 인증취득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KOEN 로컬 챔피언-50, 남동발전 중핵기업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남동발전과 공동 기술개발로 ‘무정지 탈수조정이 가능한 석탄회처리 탈수장비 국산화’를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유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녹록하지는 않지만 공기업인 남동발전이 중소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기회를 가져 보다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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