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30일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업(業)연계 중기 에너지 효율화 진단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국전력기술이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진단과 설비개선·운영에 대한 효율적 관리로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성격의 내용이다.
협약식에는 민경학 한전기술 에너지신사업본부 신사업관리실 실장, 윤상영 김천시 미래혁신전략과 과장, 박찬융 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학 실장은 “한전기술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