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안전협회, 살균소독기와 온장고 개발 공적 인정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오창숙 크로바마트 대표에게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연태 제품안전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오창숙 크로바마트 대표에게 이달의 제품안전인상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이영식)는 12월 30일‘제47회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을 크로바마트 오창숙 대표에게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협회에 따르면 오창숙 크로바마트 대표는 햇빛으로 살균하는 것보다 1600배 이상 살균효과가 우수한 살균소독기와 온장고 등을 개발, 가정, 식당 등에서 수저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일조했다.

가정 내 주방에서 사용하는 행주, 도마, 수세미 등이 미생물의 온상지로 지적되면서 가정 내에서 크로바마트 제품에 대한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오 대표가 해외를 오가며 활발히 제품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오창숙 크로바마트 대표는 “세균의 증식을 방지하고, 제품 유지비용도 저렴하면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의 대한민국 제품안전인상’은 제품안전에 기여한 산업계 인물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제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 4월 처음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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