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전남)이 서울·경기 지역 회원사들과 함께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동제어조합은 12월 27일 서울 영등포구 진풍정에서 원로와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9 서울·경기 송년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2019년 추진한 여러 사업의 성과를 살펴봤다.

자동제어조합은 먼저 조합 특허를 이용한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조합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력사용량 제어방법 및 전력사용량 제어시스템’ 특허를 이용해 ‘전력사용량 제어시스템’을 개발 완료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특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공공구매정보망에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조합은 지난 6월 울산시설공단의 ‘종합운동장 조명자동제어 설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2019년 12월 기간연장이 만료된 계장제어장치 우수조달 공동상표 신규 지정에도 성공했다.

조합은 이와 관련 지난 7월 6개사가 기술(특허)과 품질 물품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 10월 1일에는 2019년 제2회 우수조달공동상표 물품지정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5월 자동제어조합 발전 2019 포럼, 6월 우수조달 공동상표 세미나, 10월 최고경영자 세미나, 12월 지역별 순회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풍성한 성과를 만들었다.

조합은 앞으로도 회원사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보다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전념할 방침이다.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은 “올 한해 조합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 원로와 회원사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조합 운영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제어조합은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서울 동대문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했으며, 이어 서울 관악구 장애인복지시설 행복우산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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