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은 국내 유망기업 발굴, KOTRA는 무역 네트워크 활용...‘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왼쪽 네 번째부터)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전 세계 무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산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KOTRA와 ‘중소기업 해외 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산 기자재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속성장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수출 유망기업 발굴과 해외프로젝트 입찰참여 ▲요르단, 칠레, 미국에 있는 해외법인과 연계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KOTRA는 ▲전 세계 무역관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정보 제공 ▲협력사 수출 역량별 해외 마케팅, 벤더 등록, 입찰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고 국제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에서 운영하는 발전소에도 국산 기자재 사용을 확대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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