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주제발표, 보호 신뢰도 향상 위한 토론 등으로 구성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8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8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가 열리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계통보호 실무자들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계통을 운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력계통 보호 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제18회 계통보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40개 전력거래 회원사, 보호시스템 제작사 등에서 약 100명의 계통 보호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 날 교류회에서는 ▲광역정전 고장 사례 ▲신뢰도 향상을 위한 보호시스템 해석 솔루션 ▲전력계통 안정도 개선을 위한 다중 FACTs 설비운영 대책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 이어 보호 신뢰도 향상을 위한 보호계전기 오동작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기술교류회를 주최한 정응수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계통보호 업무 특성상 실무자들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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