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4차 운영위원회 개최

인자위는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산업계 인력양성 방향을 고민했다.
인자위는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산업계 인력양성 방향을 고민했다.

전기‧에너지‧자원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일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 이하 인자위)는 서울 강서구 소재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자위는 올해 추진한 사업과 진행 상황 등을 산업계별로 참가한 운영위원들과 공유하고 각 산업계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자위는 회의에서 인력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승인통계, 연구용역보고서, 협·단체 고유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발행한 분기별 이슈리포트에 대해 공유했다.

인력수요·부족률을 수록한 산업인력현황 보고서 및 산업계 내·외부의 최근 정보, 동향, 경영환경변화 등 관심사항을 수집·분석해 공유·활용함으로써 산업계 발전에 기어코자 한다는 게 인자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산업트렌드에 맞는 인력양성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 ▲전기산업 융복합 분야 기술인력 양성 기반조성에 관한 연구 ▲광업자원분야 국가기술자격 개편 및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략분야 발굴 및 조사 사업 ▲노사파트너십 기반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해외 우수사례 발굴 연구사업 등 인자위가 추진한 여러 연구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인자위는 또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NCS 기업활용 컨설팅사업 및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 표준모델 개발 사업 등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위원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인자위 위원들의 산업계 인력양성과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진행된 인자위의 연구 및 NCS 개선과 컨설팅 사업 등이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진행됐다”며 “충실하게 도출된 결과물들이 잘 활용되고 내년 사업에도 연속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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