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0대 팔려…12월 특별 할인 프로모션 전개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이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2020년형 ‘티구안’이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이 11월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20년형 티구안은 지난달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돼 2.0 TDI 모델이 1640대가 판매됐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2.0 TDI 프레스티지가 1244대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측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편의·안전사양을 폭넓게 적용한 2가지 상위트림만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들의 유지 비용 절감을 위한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또한 판매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말까지 신형 티구안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3년의 기본 보증 기간 이후 추가 2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제공된다.

더불어 파이낸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년 이내 제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폭스바겐 측은 12월이 티구안을 가장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280만원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 외에 개소세 인하 혜택, 풀커버 익스텐디드 워런티가 이번달까지만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티구안의 개소세 인하분 반영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원이다. 특히 신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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