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시상식에서 사회부총리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다수 수상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부총리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연이어 열리는 각종 사회공헌 관련 시상식에서 발전공기업들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1월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회부총리상을 받았다.

분당발전본부는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문화 정착 ▲에너지 공기업의 특화된 에너지 복지향상 ▲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웃사랑 ▲지역사회 밀착형 등 5가지 테마로 분류해 지역주민과 수혜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활동을 벌인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등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등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121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10개 발전공기업 본사·사업소가 이름을 올렸다.

전력공기업으로 범위를 넓히면 한전KPS와 한전원자력연료가 포함돼 처음 선정된 명단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남부발전과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거머쥐었다.

남부발전은 ▲복지시설·사회적기업에 2년간 총 9억5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지원 ▲사회복지기관 친환경 전기차 지원 ▲발전소 인근 저소득 지역 특성화고 대상 72명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정기지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울산화력은 ▲에너지 빈곤층 자립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울산화력 키다리아저씨 사업 ▲화재피해시장 재건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 ▲지역 내 소나무재선충 피해지 대상 탄소상쇄 숲 조성 등의 성과가 수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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