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일 일산 킨텍스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참가

클린일렉스가 27~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과금형 콘센트와 전동릴이 새로 적용된 급속충전기를 전시했다.
클린일렉스가 27~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과금형 콘센트와 전동릴이 새로 적용된 급속충전기를 전시했다.

클린일렉스가 27~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과금형 콘센트와 전동릴이 새로 적용된 급속충전기를 전시했다.

클린일렉스의 과금형 콘센트 ‘KL60-IoT2, LH2’는 출력 용량 3.5kW(16A)에 계량기능이 내장돼 RF카드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결제가 가능하다. 공동 주택에 간편하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어 이미 제주도 NHF 삼화 아파트에 100기가 깔려 있다.

이 제품은 도전이 원천방지되는 비공용 충전기로 계약자는 전기차 충전 모자 분리 신고 후 기본료 및 사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클린일렉스는 월간 전기차 충전량을 검침해 한전에 전송하고, 한전은 공용 전기 이용량에서 전기차 충전량을 차감해 청구한다.

이효영 클린일렉스 대표는 “앞으로 공동주택 4% 이상에는 과금형 콘센트를 달아야한다. 내년 법제화가 되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클린일렉스는 급속충전기(50kW)에 교통약자를 위해 전동릴 케이블을 추가로 적용한 제품도 내놨다. 충전기에서 케이블을 커넥터함에서 분리하면 전동 모터 및 센서를 이용해 충전 시 케이블을 풀어주고 충전이 완료된 경우 자동으로 케이블을 당겨 바닥에 닿지 않게 정리해주기 때문에 오염 방지 및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데다 타사 충전기에도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회사 측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고 전했다.

클린일렉스가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내 LH 부스에서 제주도 NHF 삼화 아파트에 설치된 과금형 콘센트를 시연했다.
클린일렉스가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내 LH 부스에서 제주도 NHF 삼화 아파트에 설치된 과금형 콘센트를 시연했다.

한편 클린일렉스는 한전 완속 충전기 1700기 납품, LH토지공사 100기 납품, 환경공단 공용충전 사업자(파워큐브코리아, 지엔텔, KT, 에스트래픽,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8400기 납품, 한국자동차환경협회·한국환경공단 비공용충전기 1500기 운영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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