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변화로 오는 2029년까지 60억유로 이익 창출 기대

아우디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95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

브람 쇼트 아우디 최고경영자(CEO)는 “격변의 시대에 우리는 아우디를 더 효율적이고 민첩하게 만들 것”이라며 “생산성을 높이고 독일 공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감원 등을 통한 조직 변화로 오는 2029년까지 600억유로의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우디의 모기업인 폭스바겐은 전기차와 디지털 분야에서 2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지난 14일 자동차 시장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감원을 통해 10억유로 이상의 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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