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SK 관계사(SK㈜ C&C,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가 성남시(시장 은수미), 성남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경순)와 함께 행복 나눔 계절을 맞아 15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SK의 대표적인 겨울 사회 공헌 활동인 행복김치 전달식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는 전언이다.

올해 준비한 행복김치는 모두 1만㎏, 배추로는 5000포기 분량으로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김치는 사회적 기업 10개사에서 구매해 공급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SK케미칼 관계자는 “행복김치를 전달 받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행복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김학봉 복지정책과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1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SK의 진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그 정성과 온정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SK는 행복김치 전달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매년 시행해 온 행복 나눔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청소년 후원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를 통해 160여 명의 청소년을 고교 졸업 때까지 후원하고 있다. 또 전국 12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초등학교 환경교육,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회복지’ 및 ‘행복확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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