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단체부문-새한통신, 개인전 노대연 씨 차지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와 매경닷컴, 대한당구연맹이 공동주최한‘제5회 메디체크-매경배 전국직장대항 당구대회’가 1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15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이달 3일 전국 11개 지역에서 예선경기가 치러졌으며, 16일 본선을 거쳐 17일 세종대 대양AI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결선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부문에서는 새한통신(김상인, 정민욱 조)이, 개인전 부문에서는 부산항터미널 노대영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단체전 부문에서 LG U+ (이준형, 문영식 조), 개인전 부문에서 춘천소방서 문영권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공동 3위는 단체전 부문에서 서울대학교병원(이재홍, 이동우 조), 탑테크21(박영욱, 남궁혁 조), 개인전 부문에서 현대중공업 최준호 씨, 한국철도공사 최문진 씨가 입상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당구를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도 즐겁게 건강생활을 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가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설레고 힘이 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은 생활스포츠를 통한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직장대항 당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건협 협회가는 지난 11월 7일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식을 가졌으며, 원곡인 오케스트라버전 외에도 피아노버전, 팝버전, 락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연말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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