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체결...5명의 저소득 청년 지원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 하이트진로, 창원시, 창원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 하이트진로, 창원시, 창원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하이트진로, 창원시 등과 손잡고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 5명이 취직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남동발전은 지난 12일 경남 창원시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에서 하이트진로, 창원시, 창원지역자활센터와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내년 초 개업을 목표로 베이커리‧카페 등 창업을 지원해 5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 기업을 자활‧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교육·자활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하고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제조시설, 직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하이트진로는 10년간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사업용 차량을 제공한다.

창원시는 사업운영에 대한 행정지원을,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사업수행과 청년자활을 지원한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17년부터 ‘KOEN 드림잡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펴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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