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후포동부초서 ‘2019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개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15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동부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9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가 15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동부초등학교에서 개최한 ‘2019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원전 인근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에너지를 주제로 눈높이 맞춤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15일 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동부초등학교에서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2019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을 열었다.

이날 에너지 교실에서는 ‘에너지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전기 에너지의 개념, 원자력 에너지의 특징 등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전기 자동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전기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한울본부 직원이 일일강사로 나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와 퀴즈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울본부 측은 “앞으로도 초·중·고교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체험교실, 원자력 에너지 투어 등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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