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5회 행사 참가 41개국으로 1회 8개국 대비 5배 증가

2017년 5월 개최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았다.
2017년 5월 개최된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국제전시회 인증을 받았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조직위원회는 2017년 5월 개최된 제5회 행사가 국제전시회로 인증(국제인증 제 2019-2-3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인증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서 지난 3년간 국내 인증을 받은 전시회 중에서 ‘전시회 인증제도 운영규정 제3조’에 의해 국내외 전시참여 기업 및 바이어, 국내외 참관객 등에 대해 1년여에 걸쳐 관련 자료 검증과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고 있다.

매년 열리고 있는 590여개 전시회 중 12.2%인 국제전기전력전시회, 한국뷰티박람회 등 72개의 전시회만 국제인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2017년 제5회 국제전기차엑스포가 국제전시 인증을 받은 주요 요인은 참가 국가가 2013년 제1회 행사 8개국 대비 41개국으로 5배가량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인증을 받은 전시회는 제도적 시스템에 의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국비지원(연간 4500만원) ▲주한외국공관 초청 설명회 참가자격 부여 ▲해외 미디어 홍보(10타임즈) 비용 20% 할인 ▲해외 바이어, 코트라 해외 무역관, 중화권협력단체 등에 국영문 디렉터리 발송 등 홍보 기회 제공 ▲홈페이지, 배너, 블로그, 트위터 등 온라인 홍보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도 받게 된다.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전기차 다보스 포럼’을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국제인증을 계기로 보다 글로벌한 엑스포, 전기차가 대세인 시대적 흐름에 걸맞게 콘텐츠 있는 엑스포, 국가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엑스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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