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력 LNG 연료전환’ 사례 대상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함으로써 한 해의 마무리를 시작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19년 혁신 성과향상 BP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2003년부터 이어져 온 BP 경진대회는 한 해의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의적 혁신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서부발전 최대의 혁신페스티벌로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운영 ▲조직역량 등 3대 분야의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34억원의 비용 절감을 유도한 ‘평택기력 LNG 연료전환으로 운영비·미세먼지 획기적 절감’ 사례가 대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포용적 온실가스감축 사업모델 개발·확대 추진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등 2건이 최우수상, ‘주민 친화형 연료전지 신사업으로 에너지 복지 확대’ 등 3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경진대회는 본사·사업소에서 제출된 혁신활동 우수사례 39건 중 서류심사를 거쳐 14건에 대한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는 ‘국민평가단’의 평가범위를 확대해 공정성과 대국민 공감대를 확보했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외부 심사위원들은 강평을 통해 “서부발전이 수준 높은 혁신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하도록 심도 있는 혁신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장 한쪽에 ‘혁신 홍보부스’를 설치해 사내 모든 직원에게 공유하고 경진대회를 사내방송으로 생중계하는 등 혁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