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기업인 한라IMS(대표이사 지석준, 김영구)의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에코가디안(EcoGuardian)TM<사진> 이 미국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한라IMS의 에코가디안은은 해수, 담수, 기수(해수와 담수가 섞인 물) 등 3개의 염분 구간에서 평형수를 Holding Time(살균 처리하여 탱크에 저장한 후 배출되기까지의 기간) 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해 장시간 항행하는 선박뿐만 아니라 단시간 항행하는 선박까지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미국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평형수 관리 협약과 별도의 자국법에 따라 미국해안경비대(USCG)로부터 승인받은 BWMS에 의해 관리된 선박평형수만 해역에 배출할 수 있다. 미국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은 반드시 USCG의 형식승인을 취득한 BWMS제품을 본선에 탑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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