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커넥터, LED조명 SMPS 결선 위한 아이디어제품 호평

미성산업(대표 신재식·사진)의 접속자재인 실리콘 방수커넥터와 실리콘 방수절연캡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안전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가로등 방수형 접속함 업계의 선도기업인 미성산업이 손쉬운 결선과 유지보수를 위해 독자적인 방수기술로 개발한 아이템이다.

실리콘 방수커넥터는 2차측의 안정기나 SMPS(전원공급장치)를 연결할 때 접속부분에 분리형 암수소켓과 방수튜브를 적용, 작업자들이 손쉽게 시공하고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가로등주 내에서 2차측으로 올라가는 안정기, SMPS 결선용으로 적합하며, 일반 절연 테이프로만 접속해 문제가 많았던 기존의 시공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성산업은 기존 메탈램프 안정기의 리드선 굵기가 2.5㎟인데 반해 LED등기구의 SMPS 리드선은 0.75~1.0㎟ 정도로 가늘어 슬리브로 찍거나 테이프로만 접속해서는 완전방수가 어렵다며 하지만 자사 제품은 얇은 리드선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고, 양단의 굵기가 1.0㎟, 2.5㎟ 등으로 서로 달라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실리콘 방수절연캡은 수분과 습기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실리콘 젤 성분이 절연캡에 내장된 아이템이다.

가로등주 내에서 안정기나 SMPS와 누전차단기를 접속할 경우 양쪽의 케이블을 연결해 절연캡에 꽂은 뒤 케이블타이로 고정하면 간단히 접속작업이 끝난다.

우수한 방수성능과 간편한 시공방식이 특징이다. 미성산업은 전선 굵기에 따라 선로 1차측과 2차측에 각각 사용할 수 있는 3종류의 실리콘 방수 절연캡을 개발,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사실 기존의 일반 절연테이프로 접속부위를 마감할 경우 접착력이 떨어지면 방수에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그러나 미성산업의 실리콘 방수절연캡은 실리콘 젤과 절연캡 등을 통해 누전, 방수 문제 등을 완벽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안전공사 등에서도 선호도가 높고, 일반 전기공사업체에서도 사용요청과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성산업은 이외에도 결로현상이 잦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LTB-700 등 신형 가로등 방수형 접속함의 수요도 꾸준하다고 밝혔다.

LTB-700은 편리한 시공방식과 탁월한 유지보수성 덕분에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실리콘 방수커넥터를 활용해 기존의 메탈할라이드램프 안정기 리드선 보다 얇은 LED조명 SMPS(전원공급장치)의 리드선까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성산업의 실리콘 방수커넥터와 실리콘 방수절연캡.
미성산업의 실리콘 방수커넥터와 실리콘 방수절연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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