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연계·야간발전제도 특화 제품 ‘눈길’
주력 ‘플라벡스’ 개량한 H1 시리즈도 선봬

최근 플라스포가 출시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인 ‘플라원(PLAONE)’ 80kW/100kW급 제품.
최근 플라스포가 출시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인 ‘플라원(PLAONE)’ 80kW/100kW급 제품.

플라스포(대표 권오정)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변환장치(PCS)인 ‘플라원(PLAONE)’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플라원 시리즈는 태양광 연계와 야간발전제도에 특화된 제품이다. 태양광 인버터, ESS PCS, AC 커넥션 패널, DC 커넥션 패널과 로컬 PMS(Power Mangement System)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 개정된 신규 ESS 설치규정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제품은 80kW와 100kW 등 두 가지 용량이 있으며, 용도에 따라 각각 세 가지 타입으로 공급된다.

PMS 포탈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플라스포가 500여개 사이트의 운용 경험을 통해 완성한 시스템으로, 사업주에게 더 많은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플라스포 측의 설명이다.

또 플라스포의 효자 품목인 ESS용 PCS인 ‘플라벡스(PLABEX)’ 시리즈를 개량한 플라백스-H1 시리즈 신제품도 출시됐다. 이 시리즈는 옥외일체형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플라스포의 신제품군은 지난 16~18일 개최된 ‘인터배터리 2019’에서 공개돼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인터배터리는 급성장한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자동차·ESS 시장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플라스포가 출품한 신제품군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플라스포는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고, 금융주선 및 자금 조달, 기자재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양광 연계 ESS 사업의 에너지 토털 솔루션과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라스포는 국내 PCS 시장에서 점유율 20%가량을 차지하는 우량기업이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용 PCS 부문에서 2.5GW의 납품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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