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킨텍스서 ‘남북경협 아카데미’ 개최

우리 중소기업의 북한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파주시는 오는 11월 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정 의원과 함께 ‘제2차 남북경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남북경협 아카데미는 남북경협의 재개·확대로 한반도신경제지도 구상이 실현될 경우에 대비, 경협선도기업을 사전에 발굴해 원활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신한반도체제 형성을 위한 중소기업형 남북경협 전략과 정책과제(김상훈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개성공단 실제 입주사례(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향후 북한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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