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후원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초청 재능기부 공연
복지시설 사회적 배려계층, 협력회사‧유관단체 초청 문화체험 기회 제공

한전부울본부는 17일 부산진구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에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협력회사‧유관단체 직원들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전부울본부는 17일 부산진구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에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협력회사‧유관단체 직원들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진호)는 17일 부산진구 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복지시설에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 협력회사‧유관단체 직원들을 초대해 ‘지역사회와 음악으로 하나되는 감사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를 나누면 감동이 됩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초록우산 드림합창단’과 ‘기장군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지역사회의 후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한전 퇴직자들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단 소리샘 ▲사내 음악동호회 밴드 공연 ▲피아노 연주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관객들은 한전 사회봉사단이 후원하는 ‘초록우산 드림합창단’과 ‘기장군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모습에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흐뭇해했다.

복지시설 지인들과 함께 관람한 김모씨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게 이런 기회가 자주 제공됐으면 좋겠다”며 한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진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감사 나눔 실천과 문화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사회적 배려계층 등의 문화생활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