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영업지원단’ 발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전방위 지원

한국중부발전 ‘민간영업지원단’ 구성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민간영업지원단’ 구성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확보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를 양성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직면한 광고비 부족, 취약한 영업망,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간기업 수요처를 발굴하기 위해 ‘민간영업지원단’을 발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고려대학교에서 발족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민간영업지원단은 지난 6일 서울 혁신센터에서 마케팅 전략과 전략적 타깃 고객 설정을 위한 심층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부·지자체 중심의 공공구매 제도와 지원이 중심이었던 사회적기업 상품 구매 활성화 방법을 탈피하고 대기업 퇴직 시니어의 관계망을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대기업 연계 민간판로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민간영업지원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사회적경제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